[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에인절스 40인 명단에서 제외된 1루수 겸 외야수 에프렌 나바로가 볼티모어 오리올스로 이적한다.
오리올스 구단은 27일(한국시간) 나바로를 현금 트레이드로 영입한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40인 명단에서 나바로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외야수 L.J. 호에스를 지명할당했다.
나바로는 지난 20일 에인절스가 우완 투수 알 알버커키를 영입하면서 40인 명단에서 제외됐었다.
2007년 드래프트에서 50라운드에 에인절스에 지명된 나바로는 2011년 메이저리그에 데뷔, 4시즌 동안 130경기에서 280타석에 들어서 타율 0.246 출루율 0.303 장타율 0.324를 기록했다. 수비에서는 1루와 좌익수, 우익수를 소화했다.
메이저리그에서 두각을 나타내지는 못했지만, LA타임즈 등 현지 언론은 그가 좋은 성격을 가진 인물로 팀에서 다른 동료에게 도움이 되는 존재라며 그의 가치를 높이 평가했다.
댄 듀켓 볼티모어 단장은 'MASN'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나바로는 타격 능력과 아주 좋은 1루 수비 능력을 갖춘 다재다능한 선수"라며 나바로를 평가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리올스 구단은 27일(한국시간) 나바로를 현금 트레이드로 영입한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40인 명단에서 나바로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외야수 L.J. 호에스를 지명할당했다.
나바로는 지난 20일 에인절스가 우완 투수 알 알버커키를 영입하면서 40인 명단에서 제외됐었다.
2007년 드래프트에서 50라운드에 에인절스에 지명된 나바로는 2011년 메이저리그에 데뷔, 4시즌 동안 130경기에서 280타석에 들어서 타율 0.246 출루율 0.303 장타율 0.324를 기록했다. 수비에서는 1루와 좌익수, 우익수를 소화했다.
메이저리그에서 두각을 나타내지는 못했지만, LA타임즈 등 현지 언론은 그가 좋은 성격을 가진 인물로 팀에서 다른 동료에게 도움이 되는 존재라며 그의 가치를 높이 평가했다.
댄 듀켓 볼티모어 단장은 'MASN'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나바로는 타격 능력과 아주 좋은 1루 수비 능력을 갖춘 다재다능한 선수"라며 나바로를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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