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현대산업개발, 임직원 성과급 모아 기부
입력 2016-01-26 23:43 
현대산업개발은 임직원이 지난해 성과급 일부를 모아 총 5억 6,000만 원을 사회공헌단체 등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모금에는 정몽규 그룹 회장이 성과급 전액을 기부하는 등 전 임직원이 동참했습니다.

기부처는 추후 결정해 전달할 예정이다.

현대산업개발 김재식 사장은 "지난해 실적 개선을 계기로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을 통해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김한준 기자, beremoth@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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