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영동대교 인근서 유람선 침수…11명 전원 구조
입력 2016-01-26 15:51  | 수정 2016-01-26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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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강 영동대교 인근에서 유람선이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오후 반포 한강구조대에 유람선에서 물이 샌다”는 신고가 접수돼 구조대가 긴급 출동했다. 이 유람선은 잠실 선착장을 출발해 여의도로 향하던 중이었다.
탑승했던 승객과 승무원 등 11명은 사고 17분 만에 모두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유람선 기관실 뒤쪽에서 물이 스며들어 침수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반포 한강구조대 측은 현재 침수된 유람선을 견인해 잠실선착장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강 유람선 침수 사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람선, 인명 피해 없어서 다행이다” 유람선, 이 추위에 유람선 침수라니” 유람선, 어쩌다 사고 났는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국 남윤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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