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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유아인, 이제는 연기파 배우로 우뚝 서다... 배우 유아인이 걸어온 길
입력 2016-01-26 14:32  | 수정 2016-01-26 16:01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사진=SBS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 이제는 연기파 배우로 우뚝 서다... 배우 유아인이 걸어온 길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의 연기력이 화제가 되면서 그의 연기행적도 덩달아 주목받고 있습니다.

유아인은 과거 KBS의 반올림에 '옥림(고아라)'의 남자친구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습니다.
반올림 유아인/사진=KBS


앳된 얼굴로 화면을 바라보는 그의 모습이었지만 연기에 대한 호평은 이 때부터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성균관 스캔들 유아인/사진=KBS


이어 최강칠우, 결혼 못하는 남자 등의 드라마에 주연으로 출연하다가 '성균관 스캔들'에서 무뚝뚝하지만 사려깊은 남자 '걸오'로 출연하면서 인기를 높였습니다.

걸오 역을 맡았던 유아인은 배우 송중기, 박유천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드라마를 성공시키는데 힘을 보탰습니다.

이후 완득이, 깡철이 시리즈에 연이어 출연하면서 반항하는 청춘을 자연스럽게 소화해 호평을 받기도 했습니다.

2013년에는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 출연해 장옥정(김태희)만을 바라보는 숙종 역을 연기하며 왕의 역할을 잘 소화해 냈고, 2014년에는 40대와 20대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 '밀회'에 출연해 연기력을 입증했습니다.

장옥정 사랑에 살다 유아인/사진=SBS


2015년은 유아인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영화 '베테랑'과 '사도'에서 대박행진을 이어가면서 '청룡 영화상' 남우 주연상을 수상한 가운데 2015년의 대미를 장식한 연기대상에서 최우수 연기상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영화와 드라마에서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고 있는 유아인의 다음 작품 역시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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