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교육도시 송도, 수도권 서부 8학군 급부상•••孟母들이 먼저 알아
입력 2016-01-26 10:49 

인천포스코고, 채드윅국제학교, 신정•해송중 등 명문학교 자리잡아
내 아이를 위한 교육특구, 수도권 학생 대거 몰려들며 부동산 가격 고공행진

송도국제도시가 신흥 명문학군으로 급부상하며 신학기를 앞두고 맹모들의 움직임이 벌써부터 분주하다. 내 아이를 조금 더 좋은 학교에 보내기 위해 명문학교 인근 아파트 선점에 나서며 송도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송도에는 강남권 못지 않은 학업성취도를 보이고 있는 신정중, 해송중, 해송고, 송도고 등이 있어 인천 지역을 넘어 수도권 학생들까지 송도로 몰려들고 있다. 2011년 채드윅송도국제학교에 이어 지난해 3월 자율형 사립고인 인천포스코고가 개교하고, 올 3월 국내 2호 과학예술영재학교인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가 개교를 앞둬 송도는 명실상부한 최고의 교육 특구로 자리잡았다. 게다가 뉴욕주립대, 겐트대, 조지메이슨대, 유타대 등 해외 유명 대학이 송도 글로벌캠퍼스에 둥지를 틀며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춘 입지로 더욱 주목 받고 있다.

뛰어난 교육환경에 기업입주가 잇따르고, 대형마트, 백화점, 문화시설 등 각종 생활 인프라가 갖춰지면서 유입인구가 증가하고 있어 이에 따라 아파트 가격도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 114 자료에 따르면 현재(2015년 12월 기준) 송도의 3.3㎡ 당 평균매매가는 1259만원, 전세가는 85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인천시 평균매매가(833만원)는 송도의 66.16%, 전세가(602만원)는 70.82% 수준에 불과하다. 특히, 송도의 전세가는 채드윅송도국제학교가 개교하며 교육특구로 자리잡기 시작한 2011년이래 현재까지 82.8%(465만원→850만원) 상승했다.

업계 전문가는 "전통적으로 교육환경은 주거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 가운데 하나이기 때문에 명문학군 인근 단지는 학부모 수요자들에게 지속적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며 "수요가 꾸준하기 때문에 불황에도 아파트값 하락폭이 적고, 부동산 경기가 상승 국면에 접어들면 집값상승도 기대해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내 아이를 위한 교육특구를 찾는 맹모들의 움직임이 바빠지며 현대건설이 송도국제도시 6,8공구에 처음으로 선보인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17~36층, 9개동, 전용면적 84~129㎡ 총 886가구로 이뤄졌다. 면적별로는 전용면적 △84㎡ 644세대(A•B•C•D) △99㎡ 232세대 △129㎡ 10세대(A•B) 등 중소형이 전체의 72% 이상을 차지하고, 총 7개의 다양한 주택형으로 구성돼 있다.

기존 송도국제도시에 공급된 아파트와 달리 워터프런트 호수를 비롯해 서해바다, 국제도시 야경 등 파노라마뷰를 갖춘 아파트로 지어진다. 여기에 6•8공구 중심에 자리 잡고 있어, 조성 예정인 교통, 공원, 학교 등의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데다 기존에 형성돼 있는 센트럴파크 인근의 다양한 상업시설을 통한 생활 인프라 이용도 수월할 전망이다.

공동주택으로는 국내최초로 1++에너지 효율등급 예비인증을 받은 아파트로 현대건설의 에너지 하이세이브 시스템을 적용, 기존 인천시 평균 전기요금의 50%정도를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인근에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역인 송도랜드마크시티역(가칭)이 신설될 예정이며, 제3경인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아암대로, 인천대교, 제1,2경인고속도로 등이 가까워 인천 도심을 비롯해 수도권으로의 접근이 우수하다.

송도 국제도시는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일대 53.4k㎡ 부지에 사업비 21조 5442억원을 들여 오는 2020년까지 10만 1780가구, 계획인구 25만7000여명 규모로 개발되는 계획도시다. 주거, 상업, 문화 등의 시설을 비롯해 지식정보산업단지, 바이오단지, 첨단산업클러스터 등의 업무시설을 갖춘 국제도시로 개발될 계획이다.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의 모델하우스는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 5번 출구 인근(인천 연수구 송도동 8-23번지)에 마련됐다.

<분양문의 032-858-7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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