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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기 선수 김동현, ‘위대한 유산’ 합류…6남매 삼촌 변신
입력 2016-01-26 10:22 
사진제공=MBC
[MBN스타 유지혜 기자] 격투기 선수 김동현이 ‘위대한 유산에 합류한다.

26일 MBC 예능 프로그램 ‘위대한 유산-도시아이 시골살이 제작진에 따르면 김동현은 오는 28일 방송부터 합류해 육남매와 함께 좌충우돌 시골살이를 시작한다.

김동현은 이달 중순께 강원도 화천 일대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아이들과 하룻밤을 보내고, 학교 운동장에서 함께 축구를 하는 등 듬직한 삼촌의 면모를 보였다는 후문. 김구라의 아들 동현이와 성, 이름까지 같은 탓에 ‘큰 동현 ‘작은 동현으로 구별해 불리며 아이들과의 본격적인 시골살이에 적극적으로 임했다.



김동현은 아이들을 정말 좋아한다. 아이들과 놀다 보면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에 동화되면서 행복한 마음이 생겨 힐링이 되는 것 같다”면서 정말 좋은 기회라 생각해 합류하게 됐다”고 밝혔다.

첫 촬영을 무사히 마치고 난 후 김동현은 아이들과 1:1로는 정말 재미있게 놀 수 있는데, 다른 성격을 가진 아이들과 익숙하지 않은 시골에서 사흘간 시간을 보내는 게 쉽지만은 않았다”고 했다. 그는 하루가 정말 길게 느껴졌지만 보람도 느꼈고, 진심으로 행복했다”고 전했다. 그는 다음 촬영이 기대된다고도 했다.

故 최진실의 아들 환희와 동현이 역시 추위 속에서도 한 시간 넘게 축구를 하며 표정도 한층 밝아지고 편안해졌다. 중간 중간 어린 동생들을 챙기고 살피는 맏이와 둘째의 모습도 시골살이에 제법 적응한 모습이었다는 후문. 홍성흔의 자녀인 화리, 화철 남매와 현주엽의 두 아들 준희, 준욱 형제 역시 처음보다 한결 마음의 거리를 좁혔다는 전언이다.

김동현이 육남매의 삼촌으로 합류한 모습은 오는 28일 오후 11시10분 ‘위대한 유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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