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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도 결혼, 과거 원빈 언급 "술자리에서 잘 챙겨줘"
입력 2016-01-26 09:30 
이미도 결혼/사진=스타투데이
이미도 결혼, 과거 원빈 언급 "술자리에서 잘 챙겨줘"

탤런트 이미도 결혼 소식에 그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끕니다.

과거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 이미도는 "사실 술을 잘 못 마신다. 영화 ‘마더 후반 작업 당시 남자 배우들, 봉준호 감독님과 술자리가 있었는데 당시 홍일점이었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우 원빈, 좌 진구에다 앞에 송새벽과 봉준호 감독이 있었다. 그날 기분이 너무 좋아서 한 시간 반 만에 취해버렸다. 원빈 오빠가 성격이 좋다 보니 잘 챙겨주더라"며 "원빈이 '나도 술이 약해서 네 기분 안다. 저기 기대서 자라'고 했는데 내가 취해서 '싫은데요'라고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25일 오전 이미도의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관계자는 "이미도가 오는 4월30일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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