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공화국의 한 지역에서 여학생 16명에게 처녀 장학금을 지급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남아공 동부 우투켈라 시에서 올해 처음 도입된 이 장학금은 여학생들이 '순결하고 학업에 열중하는 태도'로 모범을 보이도록 장려하는 차원에서 마련됐습니다.
하지만, 여성단체와 시민단체 등을 중심으로 이 장학금에 대해 거세게 반발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남아공 동부 우투켈라 시에서 올해 처음 도입된 이 장학금은 여학생들이 '순결하고 학업에 열중하는 태도'로 모범을 보이도록 장려하는 차원에서 마련됐습니다.
하지만, 여성단체와 시민단체 등을 중심으로 이 장학금에 대해 거세게 반발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