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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외전’ 감독 “황정민·강동원, 정말 열심히 촬영…오히려 내가 벅차”
입력 2016-01-25 16:44 
사진=이현지 기자
[MBN스타 손진아 기자] 이일형 감독이 배우 황정민, 강동원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이일형 감독은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 영화 ‘검사외전(감독 이일형) 언론시사회에서 연출하면서 가장 놀랐던 건 황정민, 강동원 두 배우 모두 연기를 너무 잘했다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연출하면서 생각했던 것, 글을 쓰면서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나왔다. (두 분 다) 너무 열심히 하실 줄은 몰랐다. 어떤 부분에선 넘어갈 수도 있고 그런 부분이 있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그걸 따라가는데 오히려 내가 벅찼던 기억이 있다”고 덧붙였다.

‘검사외전은 살인누명을 쓰고 수감된 검사가 감옥에서 만난 전과 9범 꽃미남 사기꾼의 혐의를 벗겨 밖으로 내보낸 후 그를 움직여 누명을 벗으려는 범죄오락영화다. 오는 2월3일 개봉.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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