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차세데 스마트폰 ‘갤럭시S7의 출시일이 3월 11일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 전문매체 GMS아레나는 지난 22일(한국시간) 갤럭시S7의 출시일에 대해 보도했다.
GMS아레나는 최근 한국에서 인도 델리 공항으로 운송된 화물 가운데 갤럭시S7 모델이 포함됐다고 전했다. 인도 항공물류 업체 자우바의 정보에 따르면 SM-G930R4라는 모델은 5.1인치 크기며 SM-G935R4는 5.5인치이다.
두 모델은 모두 테스트 목적으로 알려졌으며 GSM아레나는 이들이 각각 갤럭시S7와 갤럭시S7 엣지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해당 모델은 1440x2560 해상도를 지원하는 5.1인치 QHD 디스플레이와 엑시노스 8890를 장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램 용량은 4GB이며 내부 스토리지 용량은 64GB이다.
카메라는 후면 1200만 화소, 전면 500만 화소로 알려졌다. 갤럭시 S7의 가장 큰 특징은 카메라다. 밤에도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카메라 기능이 향상된 것이다.
카메라는 내장형이며 배터리 수명도 높아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다음 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6에서 갤럭시S7 시리즈를 공개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김윤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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