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제주공항 25일 정오부터 정상화…여객기 190편 공급
입력 2016-01-25 16:00  | 수정 2016-01-26 16:08

‘제주공항 ‘제주도 ‘제주공항 운항 재개 ‘제주공항 운행
폭설과 한파로 사흘째 여객기 운항이 중단된 제주공항이 25일 정오부터 정상화 수순에 돌입했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제주공항에 대한 비상수송대책을 마련, 정오 정상화와 애초 계획인 오후 8시 정상화를 두고 검토하다 전자를 택했다. 국토부는 정오 운항재개를 위해 제주공항의 활주로와 계류장 등의 제설·제빙 상황과 눈·바람 등 기상여건 등을 확인했다.
다만 정오 이후 운항 재개 결정에도 제주공항에 계류 중인 여객기 34대에 쌓인 눈을 녹이는데도 3시간 이상 걸리기 때문에 빨라야 오후 3시 이후에나 비행기가 뜨고 내릴 수 있다.
국토부는 정기편 143편에 임시편 47편을 추가 투입, 총 190편을 공급할 예정이다. 좌석으로 따지면 정기편 2만7915석, 임시편 1만1138석 등 총 3만9053석이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제주항공, 드디어 운행 재개되네” 제주항공, 임시편도 투입했군” 제주항공, 드디어 집에 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국 이정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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