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25일 서울 소공로 본점에서 이란 교역·투자지원센터 개소식을 열고 이날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우리은행 본점 1층에 설치한 이란 교역·투자지원센터는 우리은행을 비롯한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KOTRA, 무역보험공사, 전략물자관리원, 수출입은행, 기업은행 등 관련 기관에서 파견된 직원들이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전화 또는 직접 상담을 실시한다. 조만간 자체 홈페이지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란 교역·투자지원센터는 이란 수출입 기업들을 대상으로 교역절차, 결제제도 등 이란에 대한 경제제재 해제에 따른 제도 변경사항을 전파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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