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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이영돈 결혼, 내달 26일 신라호텔서 백년가약 맺는다 "결혼 후에도 다양한 작품 활동 할 것"
입력 2016-01-25 15:23  | 수정 2016-01-25 16:20
황정음 이영돈 결혼/사진=스타투데이
황정음 이영돈 결혼, 내달 26일 신라호텔서 백년가약 맺는다 "결혼 후에도 다양한 작품 활동 할 것"



배우 황정음이 오는 2월 26일 웨딩마치를 울립니다.

한 매체에 따르면 황정음은 2월 26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교제 중이던 이영돈(34)과 비공개 결혼식을 합니다.

호텔 관계자는 "예비 부부인 황정음과 이영돈씨가 신라호텔로 장소를 확정 지었다"고 밝혔습니다. 주례와 사회는 미정이고 축가는 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으며, 신혼여행지는 물색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황정음과 세기의 결혼식을 올린 예비신랑 이영돈은 철강회사를 운영 중인 젊은 CEO로,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6개월간 교제 끝에 드디어 결혼에 골인하게 됐습니다.


황정음은 지난 2015 MBC 연기대상에서 미니시리즈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자상, 방송 3사 드라마PD가 뽑은 올해의 연기자상 등을 받으며 배우로서 전성기를 맞았습니다.

앞서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7일 황정음이 전 프로골퍼 이영돈과 2월 결혼한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소속사 관계자는 "두 사람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되었고 평생을 함께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두 사람은 서로 신뢰를 바탕으로 교제해 왔고 황정음은 예비 신랑의 따뜻한 마음과 지난 해 드라마 촬영 등의 바쁜 연예활동 중에 항상 지지해주고 단단한 믿음으로 지켜줬던 그의 진심에 반했습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결정적인 계기는 새해를 맞아 양가의 부모님께서 두 사람에게 열애가 세상에 알려진 만큼 하루 빨리 부부의 연을 맺어 평생의 동반자로 함께 하기를 권하셨고 두 사람 또한 행복한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며 "황정음은 결혼 후에도 연기자로서 다양한 작품으로 인사 드릴 예정입니다. 두 사람의 행복한 출발에 사랑과 축복을 보내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고 덧붙였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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