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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이번주 날씨, 화요일부터 한파 물러가면서 평년 기온 회복할 것으로 보여
입력 2016-01-25 14:47 
전국 이번주 날씨, 화요일부터 한파 물러가면서 평년 기온 회복할 것으로 보여
전국적으로 이번주 화요일부터 한파가 물러가면서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월요일인 2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이남 서쪽지방은 구름이 많고 충남서해안과 전북서해안, 전라남도, 제주도에서 눈이 오다가 낮에 대부분 그치겠다.

서울은 최저 기온 영하 14도, 찬바람 때문에 체감온도는 영하 19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29일에 비 또는 눈이 오겠고, 그 밖의 날에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은 "충청이남 서쪽지방과 제주도에는 이미 매우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오늘 낮까지 눈이 내려 쌓이겠으니,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길 바란다"며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안전에 각별히 유의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현재 제주도와 호남 서해안에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이 지역을 중심으로 눈을 내리고 있으며, 낮까지 제주 산간은 최고 10cm, 전남과 울릉도.독도에 1~5cm, 그 밖의 충남 서해안, 전북 서해안, 제주도 1~3cm의 눈이 더 내릴 전망이다.

전국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내외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고, 오늘(25일) 낮 동안에도 영하권에 머물러 매우 춥겠다.

기온이 점차 오르면서 내일(26일)부터는 평년기온을 회복하겠다.

한파가 물러가면서 화요일인 내일 서울 최저 기온 영하 6도, 낮 최고 기온은 영상 2도로 훌쩍 기온이 올라가며, 토요일에는 최저 기온이 영하 1도, 낮 최고 기온이 4도까지 올라가는 등 평년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전국 이번주 날씨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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