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오는 2월 26일 신라호텔서 결혼 확정…신혼여행지는 어디?

황정음 오는 2월 26일 신라호텔서 결혼 확정…신혼여행지는 어디?

배우 황정음이 오는 2월 26일 결혼식을 올립니다.

25일 한 매체는 황정음이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교제 중이던 이영돈(34)과 비공개 결혼식을 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호텔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예비 부부인 황정음과 이영돈씨가 신라호텔로 장소를 확정 지었다. 2월 26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예비신랑 이영돈은 철강회사를 운영 중인 젊은 CEO이며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6개월 간 교제 끝에 이번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습니다.

주례와 사회는 미정으로, 축가는 안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달콤한 허니문을 보낼 신혼 여행지는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02년 걸그룹 슈가로 데뷔한 황정음은 004년 슈가 탈퇴 후 연기자로 변신해 '지붕뚫고 하이킥' '자이언트' '골든타임' '비밀' '킬미 힐미' '그녀는 예뻤다' 등 출연한 작품 대다수를 히트시키며 '믿보황(믿고 보는 황정음)'이라는 별명까지 붙여졌습니다.

그는 지난 2015 MBC 연기대상에서 미니시리즈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자상, 방송 3사 드라마PD가 뽑은 올해의 연기자상 등을 받으며 배우로서 전성기를 맞았습니다.

그와 결혼식을 올리는 예비 신랑 이영돈은 일본프로골프투어에서 활동한 전 프로골퍼 겸 사업가로, 재팬 거암 골프 매니지먼트 대표로도 활동 중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