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넥스는 미국 캘리포니아 얼바인(Irvine)에 엠씨넥스 미국 법인 ‘Eyeclon, Inc를 설립하고 미국사물인터넷(IoT)보안시장에 직접 진출한다.
엠씨넥스는 월마트에서 구매 및 마케팅 부사장을 거친 해리 조단(Harry Jordan) 법인장을 영입했다.
엠씨넥스 관계자는 엠씨넥스 미국법인의 마케팅 전략은 온·오프라인 판매망과 B2B와 B2C 채널을 두루 활용할 계획”이라며 온라인에서는 아마존닷컴, 월마트 등에 입점하고, 오프라인에서는 월마트, 베스트바이, 코스트코 등에 진출을 추진할 것”이라 말했다. 그는 이어 미국시장의 안정적인 진출 위해 회사의 기술 특허와 인증을 한국과 미국에서 공동으로 출원해, 기술적인 우위와 경쟁력으로 미국 시장 내에서 제품판매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엠씨넥스는 영상종합솔루션 업체로 스마트폰 카메라와 차량 영상 시스템을 글로벌 IT업체와 자동차회사에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네트워크카메라, 세계최초 도난 방지용 LTE통신형(음장보안기능) IoT블랙박스 ‘L7을 출시하는 등 IoT와 보안 시장에서도 사업부문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진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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