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1박2일’ 차태현 “첫사랑 아내 잡으려 촬영 중 제주도行”
입력 2016-01-25 10:5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차태현이 첫사랑 아내와 추억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2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멤버들의 감성 캠핑 스케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차태현은 아내와의 추억으로 아파트 단지를 그려놔 눈길을 끌었다. 그는 내가 살던 아파트 이름이 ‘거목이었고 작사가 아내의 예명도 '거목'이었다. 앨범 재킷에 고마움을 표현하고 싶은데 아내 이름을 쓸 수는 없어서 아파트 이름으로 작사가 아내의 예명을 지어줬던 것”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아내와 사귀면서 내가 헤어지자고 한 적은 한 번도 없다”며 "얘는 고등학교 때부터 그랬다. 잘 만나다가 다음날 쪽지로 ‘헤어지자고 하더라. 왜 그러냐”고 하소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차태현은 또 아내를 붙잡기 위해 촬영을 전면 중단한 채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로 향한 일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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