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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 "새 아버지 진짜 고마운 분, 항상 존경해" 힘들었던 과거 고백 '눈길'
입력 2016-01-25 10:39  | 수정 2016-01-26 09:07
김정민/사진=tvN캡처
김정민 "새 아버지 진짜 고마운 분, 항상 존경해" 힘들었던 과거 고백 '눈길'

탤런트 김정민이 12일 tvN '택시'에 출연해 힘들었던 과거를 극복했던 일을 고백했습니다.

이날 MC 이영자는 "힘들게 산게 도움이 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불행 중 다행은 불행 중 다행일 뿐이다"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김정민은 과거 친아버지의 지속적인 가정 폭력 때문에 어머니를 가출시키고, 동생을 돌보다 14살의 나이로 가출해 미용을 배우며 사회 생활을 시작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김정민은 "생계를 위해 미용을 배웠다. 하지만 나보다 힘든 환경에서도 의젓하게 잘 자라준 남동생이 더 고맙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연 훈훈함을 자아냈습니다.

또한 "새 아빠는 진짜 고마운 분이다. 존경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나이가 들면서는 엄마를 여자 입장에서 생각하다 보니 더 이해가 되는 부분이 많더라"고 말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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