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항공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항공 준사고 보고 건수가 2000년 이후 1천400건 가량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설교통부가 정희수 한나라당 의원에게 제출한 항공 준사고 현황에 따르면 항공 준사고 보고 건수가 2000년 이후 올 9월까지 1천410건에 달했습니다.
이 가운데 항공기 고장 또는 결함으로 인한 고장관련 보고가 383건으로 가장 많았고, 조종사의 실수로 인한 인적요소 보고와 다른 항공기와 근접비행에 따른 교통경고 보고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국내 항공 준사고는 2005년 284건으로 일본과 캐나다의 4배, 대만의 12배, 중국과 싱가포르의 50배에 달했다고 정희수 의원은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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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교통부가 정희수 한나라당 의원에게 제출한 항공 준사고 현황에 따르면 항공 준사고 보고 건수가 2000년 이후 올 9월까지 1천410건에 달했습니다.
이 가운데 항공기 고장 또는 결함으로 인한 고장관련 보고가 383건으로 가장 많았고, 조종사의 실수로 인한 인적요소 보고와 다른 항공기와 근접비행에 따른 교통경고 보고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국내 항공 준사고는 2005년 284건으로 일본과 캐나다의 4배, 대만의 12배, 중국과 싱가포르의 50배에 달했다고 정희수 의원은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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