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한파특보…서해안 폭설주의
입력 2016-01-24 20:24  | 수정 2016-01-24 21:02
<1>오늘 전국적으로 한파특보가 내려지면서 기록적인 추위를 달성했습니다. 서울에는 5년만에 한파경보가, 제주에는 7년만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2>이 강력한 북극한파는 내일까지만 견디시면 되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기온 영하 14도로 오늘만큼은 아니지만, 굉장히 춥겠는데요. 화요일에는 영하 6도까지 오르면서 평년기온을 회복하겠고, 그 이후에도 기온은 점차 오르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중부>내일 중부지방 대체로 맑은 가운데, 충청이남 서해안에는 구름이 많겠고요. 오전까지 최고 15cm의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내일 대전의 아침기온 -13도, 한낮에는 -4도에 그치겠습니다.

<남부>호남과 제주에도 눈소식이 들어있는데요. 제주산간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고 30cm의 폭설이 내리겠습니다. 내일 광주 -10도에서 출발하겠고요. 한낮에는 -2도가 예상됩니다.

<동부>동부지역입니다. 내일 오전까지 울릉도와 독도에도 눈이 내리겠고요. 강릉의 아침기온 영하 영하 11도, 한낮에는 영상 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간>내일까지 혹독한 추위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 잘 하셔야겠고요. 눈이 많이 내리는 만큼 눈에 대한 피해가 없도록 대비도 하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안주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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