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연륜 느껴진다던 `아기강시` 28년 차 가수 박남정
입력 2016-01-24 18:4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민슬기 인턴기자]
‘복면가왕의 ‘아기강시는 가수 박남정이었다.
24일 MBC ‘복면가왕에는 ‘폴짝폴짝 아기강시와 ‘각진 인생 네모의 꿈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들은 김승진의 ‘유리창에 그린 안녕을 부르며 안정감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아기강시는 뛰면서 노래를 부렀음에도 호흡이 가쁘지 않아 놀라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승자는 ‘네모의 꿈이었고, ‘아기강시는 솔로곡인 ‘안녕이라고 말하지마를 부르며 모습을 드러냈다.
박남정임을 알아본 사람들은 박수를 보냈다.
이날 박남정은 평소엔 그러지 않는데, 무대에선 나도 모르게 엔돌핀이 돈다”고 밝히며 내가 전성기일 당시엔 댄스 가수도 없었고, 경쟁자도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데뷔하자마자 큰 스포트라이트를 받아서 내가 최고인줄 알았다”며 과거를 회상하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남정은 이런 장르의 노래도 내가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며 들뜬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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