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스라엘, 가자지구 연료공급 감축 돌입
입력 2007-10-29 00:30  | 수정 2007-10-29 00:30
하마스가 장악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대한 봉쇄 수위를 높이고 있는 이스라엘이 가자지구로의 연료공급을 줄이기 시작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무자하드 살라마 팔레스타인 연료청장은 이스라엘이 디젤유와 발전용 연료 공급량을 각각 40∼50%와 12% 줄였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스라엘의 연료공급 업체가 정부 지침에 따라 연료공급을 줄인다고 통보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법률적인 절차가 완료되지 않아 연료공급 감축을 아직 시작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