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수입 증가세로 돌아서는 일본산 수산물…후쿠시마 원전사고 문제 없나
입력 2016-01-24 14:10 
수입 증가세로 돌아서는 일본산 수산물...후쿠시마 원전사고 문제 없나
수입 증가세로 돌아서는 일본산 수산물...후쿠시마 원전사고 문제 없나

수입 증가세로 돌아서 화제인 일본산 수산물이 눈길을 끈다.

2011년 3월 대지진으로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일어난 뒤 꾸준히 줄던 일본산 수산물 수입량이 지난해 처음 증가세로 돌아섰다.



해양수산부 수산정보 포털에 따르면, 일본산 수산물 수입량은 지난해 3만 8천여 톤으로 전년보다 17.9% 늘면서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처음으로 반등했다.

앞서 2010년 8만 4천여 톤에 이르던 일본산 수산물은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인한 방사능 오염 등 안전성 문제로 4년 동안 60% 넘게 감소했다.

정부는 지난 2013년 후쿠시마 원전에서 방사능 오염수가 대량 유출된 것이 확인되면서 후쿠시마와 이바라키 등 8개 현에서 생산하는 모든 수산물 수입을 금지했다.

수입 증가세로 돌아서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