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카드업계 `가맹점 신고센터`로 수수료 불만 적극 대처
입력 2016-01-24 14:03 

카드업계가 최근 불거진 가맹점 수수료 관련 불만해소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지난 19일 여신금융협회가 ‘가맹점수수료 관련 의견청취 등을 위한 간담회 후속조치로 각 카드사별 ‘가맹점 애로 신고 센터 운영을 내실화하기로 밝힌 후속조치다.
24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각 카드사들이 ‘가맹점 애로 신고 센터를 통해 접수되는 수수료 관련 민원 등에 대해 성실하게 설명하는 한편, 개별 사안별로 통보된 수수료율의 적정성 여부를 재검토하고 필요시 적극적으로 수수료율 조정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수수료율 인상폭이 과도하게 나타난 일부 가맹점에 대해서는 개별사안별로 검토해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앞으로 카드사들은 내실 있는 신고센터 운영을 통해 가맹점의 불만해소에 적극 노력할 예정으로, 수수료에 대한 문의나 이의신청 등이 필요한 가맹점들은 카드사별 ‘가맹점 애로 신고 센터를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여신금융협회는 설명했다.
[김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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