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겨울 한파도 못 말리는 테라스 열풍
입력 2016-01-24 13:24 
방문객들로 북적이는 "은평 지웰 테라스" 모델하우스 내부 모습 [사진제공: 신영]
국내 1세대 디벨로퍼인 신영이 서울 은평뉴타운에서 테라스(2가구 제외)와 최상층 옥탑방을 접목해 분양하는 ‘은평 지웰 테라스의 모델하우스에 영하 10도를 넘나드는 매서운 한파에도 많은 관심고객이 몰렸다.
24일 신영에 따르면 지난 22일 개관 이후 주말을 포함해 3일 동안 1만7000여명이 이곳을 다녀갔다. 최근 테라스 주택의 인기를 방증이라도 하듯 모델하우스 일대는 주차장을 방불케 했으며, 한파 경보가 내려진 상황에서 입장을 위한 대기줄에 선 방문 고객들은 혹한과 싸워야 했다.
김봉준 분양소장은 이같은 인기에 대해 "북한산 국립공원과 진관근린공원 등 자연친화적인 입지와 함께 아파트와 단독주택의 장점을 접목시킨 차별화된 상품성이 고객들의 관심을 끄는데 주효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단지는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28일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입주는 2017년 6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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