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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원숭이 박재범, 출연 이유 "부모님 때문에"…들어보니 '오호라!'
입력 2016-01-24 09:51  | 수정 2016-01-24 19:12
복면가왕 원숭이/ 사진=MBC

'복면가왕' 원숭이의 정체가 가수 박재범으로 밝혀졌습니다.

24일 재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차가운 도시 원숭이가 토이의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을 열창했습니다.

그는 아쉽게도 탈락해 복면을 벗었고 복면가왕 원숭이의 정체는 박재범으로 드러났습니다.

박재범은 "여기 한 번 출연하는 게 좋은 것 같다. 부모님들께는 여기 나왔다는 게 이야기거리가 되지 않나. 부모님 새해 선물이다"라고 출연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어 "엄마, 아빠 '복면가왕'에 나왔습니다. 저 인줄 알았나요? 앞으로 (방송) 돌려봐주시고, 저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세요"라는 영상편지를 남겨 훈훈함을 더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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