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승용차에 들어가지 않는 소파 나르는 법…‘기발 혹은 황당’
입력 2016-01-23 21:01  | 수정 2016-01-24 21:08

승용차에 들어가지도 않는 소파를 운반하려고 고군분투하는 남성의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20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카자흐스탄의 한 거리에서 촬영된 짧은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을 보면, 남성 한 명이 차량 트렁크에 제대로 실리지 않은 소파를 손으로 잡은 채 승용차를 따라 열심히 달리고 있다. 차량과 꾸준하게 속도를 맞춰서 달리는 그의 모습은 마치 조깅을 하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눈이 쌓이 도로이기에 대형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다.
소파를 억지로 운반하려는 남성의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폭소를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올림픽 진출을 꿈꾸는 마라톤 선수같다” 경찰에게 걸리지 않았을까” 나름 기발한 방법같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국 남윤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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