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맹추위에 전국이 꽁꽁…충청이남 모레까지 눈
입력 2016-01-23 20:26  | 수정 2016-01-23 21:03
<1>주말인 오늘 혹독한 추위가 이어졌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춥겠는데요, 15년만에 기록적인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18도, 한낮에도 영하 9도에 머물겠고요, 대관령은 무려 영하 22도에서 출발하겠습니다. 올 겨울 가장 강력한 추위가 예상되는데요, 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와 동파 사고등, 시설물 관리에도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적설>충청 이남 지방을 중심으로 내리고 있는 눈은 모레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제주산간에는 최고 60 센티미터의 많은 눈이 내리겠고요, 호남과 제주에는 5에서 20센티미터, 충청에는 2에서 7센티미터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또 영남 내륙에는 1센티미터 내외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부>중부지역 내일 낮에도 영하 10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남부>내일 광주의 낮기온 영하 7도, 대구 영하 6도가 예상됩니다.

<동해안>동해안 지역 계속해서 건조한 대기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주간>이번 한파는 다음주 초반까지 이어지다가 중반부터 풀리겠습니다. 한파로 인한 사고 없도록 추위에 대한 대비 단단히 해주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전소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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