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이 노원병 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끕니다.
이준석 전 위원은 지난 2012년 tvN '스타특강쇼'에 출연해 모교인 하버드 대학교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놓았습니다.
이준석은 하버드에서는 토론식 수업이 중요하다고 설명하며 "서로 협력해야만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한국 카이스트의 학생들이 하버드 학생들보다 컴퓨터 프로그래밍에 더욱 능하지만 협력해야 하는 분야에서는 실력이 저조한 편이라고 아쉬워했습니다.
한편 이준석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다가오는 총선에서 노원병에 출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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