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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츠, 두다 672만 5천-메히아 247만$에 연봉 합의
입력 2016-01-23 13:15 
루카스 두다는 메츠의 주전 1루수로 활약중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뉴욕 메츠가 1루수 루카스 두다(29), 우완 불펜 헨리 메히아(26)와 연봉에 합의했다.
‘CBS스포츠의 존 헤이먼은 23일(한국시간) 메츠 구단이 두 선수와 2016시즌 연봉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구단과 연봉 조정을 앞두고 있던 두 선수는 이번 합의로 조정위원회를 피할 수 있게 됐다.
두다는 지난 시즌 135경기에서 타율 0.244 27홈런 73타점을 기록했다. 2007년 드래프트에서 7라운드 243순위로 메츠에 지명된 그는 2010년 메이저리그에 데뷔, 통산 638경기를 소화했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메히아는 2010년 메이저리그에 데뷔, 통산 113경기에서 183 1/3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3.68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금지약물 복용 징계로 7 1/3이닝을 던지는데 그쳤다.
메히아는 지난해 두 차례 금지약물 복용 적발로 징계를 받았다. 아직 99경기의 출전 정지 징계를 소화해야 한다. 징계 기간에는 연봉이 지급되지 않기 때문에 메츠 구단은 메히아의 연봉 전액을 지급하지 않아도 된다.
메츠는 두 명과 합의하면서 마무리 쥬리스 파밀리아, 2루수 닐 워커와의 연봉 조정만을 남겨놓게 됐다.
메히아는 금지약물 복용 징계로 지난해 많은 경기를 뛰지 못했다. 사진= MK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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