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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조 레이예스, 마이애미와 마이너 계약 합의
입력 2016-01-23 08:11 
조조 레이예스는 2013년부터 2014년까지 SK와이번스에서 뛰었다. 사진= 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좌완 투수 조조 레이예스가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메이저리그 무대에 도전한다.
‘ESPN의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짐 보우든은 23일(한국시간) 레이예스가 말린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레이예스는 지난 2013년부터 2014년까지 한국프로야구 SK와이번스에서 뛰었다. 43경기에 나와 251 1/3이닝을 던지며 10승 20패 평균자책점 5.37을 기록했다.
2014시즌 도중 SK에서 방출된 이후 자신의 SNS에 구단 로고를 표적삼아 사격을 하는 모습을 올려 논란을 일으켰다.
지난 시즌 막판 LA에인절스와 계약한 그는 정규 시즌 마지막 시리즈였던 텍사스 레인저스 원정에서 콜업, 메이저리그에 돌아왔다. 지난 10월 4일 경기에서는 8회말 등판, 공 한 개만 던지고 승리투수가 되는 행운을 누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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