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서프라이즈) = 옥영화 기자] 미네소타 박병호가 넥센 선수단과 함께하는 마지막 훈련을 가졌다. 넥센 히어로즈는 2016 시즌을 위해 2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서프라이즈에서 스프링캠프 전지훈련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넥센은 다음날 공식 휴식을 갖고 25일(한국시간) 출국하는 박병호의 환송회를 준비했다.
선수단은 박병호의 인사가 끝나자 응원가와 빅뱅의 뱅뱅뱅을 부르더니 깜짝 퍼포먼스와 이벤트를 했다. 박병호는 4년동안 변함없이 찾아준 현지 열혈팬에게 자필 편지와 배트를 선물했다.
넥센은 염경염 감독을 포함해 총 68명으로 구성된 선수단 및 프런트로 2월 15일까지 애리조나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 뒤 18일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한다.
한편, 넥센은 오키나와에서 일본 NPB리그의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 야쿠르트 스왈로스, 주니치 드래건스 등을 비롯해 SK 와이번스, 삼성 라이온즈, KIA 타이거즈, LG 트윈스, 한화 이글스와 연습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sana2movie@maekyung.com]
이날 넥센은 다음날 공식 휴식을 갖고 25일(한국시간) 출국하는 박병호의 환송회를 준비했다.
작별 인사하는 박병호,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서건창이 선물하는 배번52번 케익에 감격.
환송회에서는 케익 세례는 기본, 재빠르게 피해보는 박병호.
결국 당했다.
케익으로 연지곤지.
오 오 오 히어로즈 박병호, 후배들의 빵야 빵야.
후배들의 사랑의 총알 세리머니에 꽈당.
4년동안 빠짐없이 찾아준 현지 父子 팬에게 감사의 선물. 사진=이상철 기자.
응원해주는 팬들에 감사하며 빅리그를 향해 런 런.
선수단은 박병호의 인사가 끝나자 응원가와 빅뱅의 뱅뱅뱅을 부르더니 깜짝 퍼포먼스와 이벤트를 했다. 박병호는 4년동안 변함없이 찾아준 현지 열혈팬에게 자필 편지와 배트를 선물했다.
넥센은 염경염 감독을 포함해 총 68명으로 구성된 선수단 및 프런트로 2월 15일까지 애리조나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 뒤 18일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한다.
한편, 넥센은 오키나와에서 일본 NPB리그의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 야쿠르트 스왈로스, 주니치 드래건스 등을 비롯해 SK 와이번스, 삼성 라이온즈, KIA 타이거즈, LG 트윈스, 한화 이글스와 연습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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