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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웨더·골로프킨의 글러브 ‘그랜트’ 한국 공식출시
입력 2016-01-23 04:01 
메이웨더(왼쪽)가 ‘그랜트’ 글러브를 착용하고 파퀴아오(오른쪽)와의 ‘세기의 대결’에 임하고 있다. 사진(미국 라스베이거스)=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세계프로복싱을 호령했던 플로이드 메이웨더(39·미국) 그리고 그가 은퇴한 후 강력한 세계일인자 후보로 꼽히는 게나디 골로프킨(34·카자흐스탄)의 공통점은?
메이웨더와 골로프킨이 애용하는 복싱글러브 ‘그랜트가 한국에 공식상륙한다. 격투기 용품 전문수입업체 ‘파이트허브(fighthub.co.kr)는 21일 MK스포츠를 통하여 ‘그랜트와 독점계약을 체결하고 제품을 국내에 출시했다”고 알려왔다.
골로프킨(오른쪽)이 ‘그랜트 글러브를 착용하고 미들급 통합타이틀전을 치르고 있다. 상대 다비드 르미외(왼쪽) 역시 ‘그랜트 글러브 사용자다. 사진(미국 뉴욕)=AFPBBNews=News1

복싱 인기에 크게 이바지한 영화 ‘록키 시리즈의 7번째 작품 ‘크리드(2015년작·국내미개봉) 그리고 역시 2015년 공개된 미국 복싱영화 ‘사우스포에는 ‘그랜트 글러브가 주인공의 경기장면에서 등장한다. 두 영화 모두 주인공인 실베스터 스탤론(70·미국)과 제이크 질렌할(36·미국)이 먼저 ‘그랜트 본사에 글러브 사용희망의사를 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욱(37) 파이트허브 대표는 품질을 널리 인정받는 제품답게 출시 직후부터 국내 이용자들의 반응이 뜨겁다”면서 생활체육 복싱인들의 용품에 대한 눈높이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이들뿐 아니라 젊은 층의 패션 욕구도 능히 충족할만하다. 국내 복싱 시장에 핵심 제품으로 자리 잡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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