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주하의 1월 22일 '이 한 장의 사진'
입력 2016-01-22 20:38  | 수정 2016-01-22 21:24
뉴스8이 선정한 '이 한 장의 사진'입니다.

이준식 교육부 장관이 누리과정 예산 지원 중단으로 야기된 보육대란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서울 용산구의 한 사립유치원을 찾았습니다.

아이들을 안아주기도 하고 학부모들에게 의견도 들었습니다.

그런데, 정부 당국자들과 시도 교육감들이 우리 아이들과 학부모를 먼저 생각했더라면, 굳이 저런 자리가 필요했을까요.

오늘 오전 저출산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당정회의 자리에는 "결혼하고 싶은 사회, 아이낳고 싶은 사회"라는 현수막이 걸려있었습니다.

유난히 더 공허하게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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