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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피트 안젤리나 졸리 파경설 솔솔 "살 찌우지 않으면 이혼하겠다" 결국 포기
입력 2016-01-22 20:10 
브래드피트 안젤리나졸리/사진=안젤리나졸리 인스타그램
브래드피트 안젤리나 졸리 파경설 솔솔 "살 찌우지 않으면 이혼하겠다" 결국 포기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가 결혼 2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고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라이프가 지난 20일(현지시각)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결혼 생활을 이어오며 끊임없이 다퉜고 결국 이혼을 고려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한 측근은 "피트와 졸리가 끝이 보이지 않는 싸움을 계속 해오고 있다"며 "피트는 졸리가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결국엔 졸리를 포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영화를 찍고, 만들고, 인권 문제에 신경쓰고 그리고 아이들에 신경쓰다보니 두 사람은 서로와 보내는 시간을 만들지 못했다"라면서 "두 사람의 문제를 신경쓰려고 했을땐 이미 늦은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혼 이야기가 오고가고 있다. 이혼 후에 어떻게 아이들을 양육할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까지 나온 것으로 안다"며 "과거처럼 따로 또 같이 아이들과 함께 하자고 이야기를 마친 것으로 안다"고 귀띔했습니다.

앞서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오랜 연애 끝에 지난 2014년 8월 세기의 결혼식을 올린 바 있습니다.

한편, 지난해 10월 브래드 피트는 점점 말라가는 안젤리나 졸리에게 "살을 찌우지 않으면 이혼하겠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안젤리나 졸리의 몸무게는 37kg으로 브래드 피트는 안젤리나 졸리의 건강은 물론 아이들에게 미칠 영향까지 걱정해 이같이 발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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