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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3대 천왕, 새 MC로 하니 투입…"내숭 없는 먹방에 적격"
입력 2016-01-22 17:07  | 수정 2016-01-23 08:49
백종원의 3대 천왕/사진=SBS
백종원의 3대 천왕, 새 MC로 하니 투입…"내숭 없는 먹방에 적격"



그룹 EXID 하니가 SBS '백종원의 3대 천왕' 새 MC로 합류합니다.

하니는 최근 진행된 '백종원의 3대 천왕' 녹화에 참여해 성공적인 MC 신고식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하니는 족발 편 게스트로 등장해 '하니 형'다운 털털한 먹방과 풍부한 표정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바 있습니다.

제작진은 "젊은 여성 시청자들의 입맛을 대표하는 MC가 필요했다"며 "하니는 이를 잘 표현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무엇보다 내숭 없이 먹방을 즐기면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핫스타를 찾다보니 하니가 가장 적격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하니는 MC 첫 녹화에서 김준현을 능가하는 먹방과 ‘백설명' 백종원에 버금가는 풍부한 맛 표현력으로 녹화장을 휘어잡았다는 후문입니다.

급기야 김준현은 "이러다 내 자리 사라지는 거 아니냐, 난 '3대 천왕' 좋아한다"며 불안해해 웃음을 자아냈다고 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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