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보 삼천포 `걱정말아요 그대` 노래 주인 같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민슬기 인턴기자]
‘걱정말아요 그대를 부른 출연자가 화제다.
21일 ‘너의 목소리가 들려 시즌2 14화에서는 ‘응답하라 삼천포라는 타이틀로 등장한 전상근씨가 ‘응답하라 1988의 OST인 이적의 ‘걱정말아요 그대를 열창했다.
이날 출연한 쿨 보컬 이재훈은 전상근의 립싱크 무대를 보니, 혀 모양이 어색하다. 음치같다”고 확신했다.
하지만 추측과 달리 전상근은 첫 소절부터 소름돋는 보이스와 감성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노래를 끝낸 전상근은 삼천포에서 태어난 전상근이다. 칠전팔기 정신으로 멋진 음악하는 아들이 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누리꾼들은 "너목보 삼천포, 노래 듣다 눈물 났다" "너목보 삼천포, 음원 내달라 부탁이다" "너목보 삼천포, 애절해서 더 심금을 울린다" "너목보 삼천포, 오디션 프로그램 왜 안나왔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