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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악플에 법적대응 선포 “절차 진행 中”
입력 2016-01-22 16:17  | 수정 2016-01-22 16:1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다비치 강민경 측이 악성 댓글에 법적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CJ E&M은 22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아티스트의 인격 및 권익 보호 차원에서 소속 아티스트 강민경과 관련한 온라인상 무분별한 악성 댓글에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일부 악성 네티즌들에 의해 성희롱에 가까운 외설적이고 인신공격적인 악의적 댓글 및 근거 없는 루머 등이 무분별하게 게재되고 있다”며 증거자료 수집과 경찰 수사 의뢰 검토, 법적 자문 등 구체적인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선처 없이 강경 대응할 방침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민경은 최근 부친의 사기횡령 혐의로 한 차례 몸살을 앓은바 있다. 현재는 드라마 '최고의 연인'에서 주인공 한아름 역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

▶다음은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강민경(다비치) 소속사 CJ E&M 음악사업부문입니다.
CJ E&M 음악사업부문은 아티스트의 인격 및 권익 보호 차원에서 소속 아티스트 강민경과 관련한 온라인상 무분별한 악성 댓글에 강력히 대응하고자 합니다.
일부 악성 네티즌들에 의해 포털 사이트 및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소속 아티스트와 관련한 성희롱에 가까운 외설적이고 인신공격적인 악의적 댓글 및 근거 없는 루머 등이 무분별하게 게재되고 있습니다.
이에 당사는 증거자료 수집과 경찰 수사 의뢰 검토, 법적 자문 등 구체적인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여자로서 감당하기 어려운 악플 등에 대해서는 선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계획입니다.
가수와 연기활동을 병행하고 있는 강민경에게 보내주신 응원과 사랑에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CJ E&M 음악사업부문은 향후 위와 같이 유사한 허위 사실 유포 및 악성 게시물, 댓글 등으로 소속 아티스트에게 피해를 주는 사례에 엄정히 대응할 계획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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