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배구조 관련주가 기업활력제고특별법(원샷법) 처리에 여야가 사실상 합의했다는 소식에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다.
22일 오후 2시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글로비스는 전날보다 6.1% 오른 19만6500원에 거래됐다. 현대글로비스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부회장이 대주주로 있다는 점에서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의 핵심주로 꼽힌다. 삼성그룹 지배구조 개편의 중심축으로 거론되는 삼성SDS는 3.1% 오른 25만7500원에 거래됐다. 장 초반에는 5%대 급등세를 보였다. SK그룹 지주사인 SK도 4.1% 오른 22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더불어민주당은 원샷법 적용 대상에서 대기업과 재벌을 제외하자는 주장을 철회하고 새누리당 측 원안을 받아들인다고 밝힌 영향으로 보인다.
[김태준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2일 오후 2시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글로비스는 전날보다 6.1% 오른 19만6500원에 거래됐다. 현대글로비스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부회장이 대주주로 있다는 점에서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의 핵심주로 꼽힌다. 삼성그룹 지배구조 개편의 중심축으로 거론되는 삼성SDS는 3.1% 오른 25만7500원에 거래됐다. 장 초반에는 5%대 급등세를 보였다. SK그룹 지주사인 SK도 4.1% 오른 22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더불어민주당은 원샷법 적용 대상에서 대기업과 재벌을 제외하자는 주장을 철회하고 새누리당 측 원안을 받아들인다고 밝힌 영향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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