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대한전선, 계열사 티이씨앤코 흡수합병 ‘시너지 효과 기대’
입력 2016-01-22 14:09 

대한전선은 22일 열린 이사회에서 신케이블 전문 계열사인 티이씨앤코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의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합병 비율은 1대 1.0702836이다.
대한전선에 따르면 티이씨앤코의 발행 주식 전량에 대해 합병 비율로 신주를 발행해 배정 교부할 예정이다. 합병 기일은 오는 5월 2일이며, 합병 후 존속회사의 상호는 대한전선으로 유지된다.
대표집행임원은 현재처럼 최진용 사장이 맡는다.
대한전선은 이번 티이씨앤코와의 합병을 통해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 동안 대한전선이 주력해 왔던 전력선과 특수선에, 통신선까지 성장동력으로 가세해 전선 분야에서 전방위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재무·관리·R&D 등 중복 기능의 부서를 통합하고 관리를 일원화해 비용과 운용의 효율성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대한전선 측은 전망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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