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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이성민, 시바신된 장면은 `골든타임` 9화
입력 2016-01-22 14:08  | 수정 2016-01-22 14:1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민슬기 인턴기자]
‘해피투게더에 이성민이 출연해 시바신이라는 별명을 해명한 가운데 그 내막이 주목을 받았다.
이성민은 2012년 MBC 드라마 ‘골든타임에서 최인혁 역을 맡아 중증외상 의사로 열연한 바 있다.
이성민은 9화에서 환자를 살리기 위한 긴박한 상황을 두고 외과과장 김민준(안효섭 분)과 치료에 대한 논쟁을 벌이다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나지막이 욕을 했다.
뛰어난 몰입감으로 시청자들에게 박수를 받은 장면에 대해 이성민은 과거 인터뷰에서 인물에 감정이입이 되어서 욕을 한건 아니다”고 쑥쓰럽게 해명했다.

이어 너무 긴 대사였다. 내 감정이 섞여서 속으로 삭였던건데 입 모양으로 나왔다. 대사 NG가 많아 힘든 상황이었다. 대사를 끝내고 욕이 나온 것 같아 확인했는데 음성이 녹음되진 않았더라. 그런데 방송에선 입모양이 나갔다”며 웃은 바 있다.
21일 방송된 ‘해피투게더에서는 그 장면이 편집될 줄 알았는데 그대로 방송돼 시바신이라는 별명이 생겼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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