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2016년 오피스텔 분양시장 ‘구관이 명관’
입력 2016-01-22 09:22 
하남 미사지구 오피스텔 공사 현장
▶ 2016년 오피스텔 시장은
2016년 오피스텔 시장은 정부의 주택담보대출 규제에 따른 ‘풍선효과를 톡톡히 볼 것이라는 전망이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라는 복병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롭지는 못해도 악재의 직격탄은 피하고 오히려 아파트 시장의 '냉기'로 상대적인 반사이익처로 재조명 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금리인상 요인등 불안한 심리로 인해 투자자들은 비교적 안정적 투자처로 향할 공산이 크다.
이 가운데 임대수요 확보가 안정적이고 금리인상에 대비할 수 있는 합리적 분양가 수준의 상품을 주로 타깃팅 할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공실 위험성이 적은 역세권 소형 오피스텔을 눈여겨 보는 것이 좋다. 수요가 안정적으로 확보되면 시세 상승에 유리하다.
또한 역세권 주변은 대중 버스와의 연계성도 좋고 생활 편의시설도 인근으로 형성돼 실제 거주 수요도 많기 때문이다.
▶ 눈 여겨볼 역세권 단지는
하남 미사강변지구(하남 미사지구) 중심상업용지 1-1블럭에서는 ‘하남 미사 우성 르보아파크 오피스텔이 분양중이다.
지하 6층~지상 18층에 전용면적 18~24㎡의 727실로 구성된다. 전 타입 1인 가구의 선호도가 높은 원룸형으로 미사강변도시에서 망월천 수변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700만원대로 하남 미사강변지구에서 가장 저렴한 분양가라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5호선 미사역(2018년 개통 예정)이 도보 5분 거리로 올림픽대로, 서울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하면 강남 20분대, 잠실 10분 대로 진입이 가능하다.
현재 삼성엔지니어링, 세스코 등이 입주한 ‘강동첨단 업무단지의 약 1만여명 상주 인원을 비롯해 오피스텔 입주가 본격화되는 2018년을 전후로 복합쇼핑몰 하남유니온스퀘어, 고덕상업업무 복합 단지, 엔지니어링 복합단지 등 도 들어설 예정이라 상주인구만 7만6000여 명에 달할 것으로 분석돼 풍부한 임차수요가 기대된다.
또한 아산신도시 배방지구 상업 12-2블록 일대 들어서는 지하 5층~지상 24층, 전용면적 41~49㎡ 총 436실 규모의 ‘KTX 천안아산역 신성 미소지움 오피스텔이 분양중이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지구에서는 지하철 3호선 삼송역 6번출구 바로 앞에서는 지하6층~지상 29층 1개동 규모의 오피스텔 638실로 구성되는 ‘삼송역 현대썬앤빌 더 트리니티가 분양한다.
그밖에 경기도 광명시 광명역세권에서는 '광명역 트리니티 타워' 오피스텔이 분양에 나선다. 지하 5층~지상 19층 1개동 507실로 구성된다.
▶ 투자 전략은
오피스텔 투자에 있어서는 주머니 사정이 넉넉한 수요가 포진해 있는 역세권과 특히 신규 개통 예정인 역세권 주변을 주의 깊에 볼 필요가 있다.
또한 금리인상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과도한 대출은 피하고 저렴한 공급가 수준인지 필히 따져봐야 한다.
특히 내부 상품성 수준을 판단 할때는 거주자(임차인)를 배려한 내부 설계와 편의제공 옵션 일체를 분양가에 포함해 기본 제공하는지 주차, 보안 등의 시설 여부도 꼼꼼히 파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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