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강추위 이어져…내일 서해안 '눈'
입력 2016-01-22 09:17  | 수정 2016-01-22 11:50
<오프닝>저는 지금 광화문에 나와있습니다. 요 며칠 강력한 한파에 적응이 되서 그런지 오늘 추위는 견딜만 하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그래도 서울의 기온 영하 10도선을 보이면서 여전히 춥습니다.

<1>밤사이 충남지역에서는 새로 한파주의보가 내려졌고요. 이 지역은 영하 15도 안팎까지 떨어져있습니다. 서울에는 주말인 내일부터 더 강력한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기온 영하 13도, 일요일에는 무려 영하 17까지 떨어지겠고요. 이 추위는 다음주 수요일 즈음에서야 평년기온을 되찾겠습니다.

<기상>오늘 서해상에서는 눈이 내리겠고요. 오후들어서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이 지나겠습니다.

<최고>오늘도 어제와 비슷한 낮기온을 보이면서 종일 춥겠습니다. 서울 영하 2도, 광주와 대구 2도, 부산 6도가 예상됩니다.

<주간>내일은 낮에 충청과 호남 그리고 제주를 중심으로 눈이 내리겠고요. 이 눈은 월요일까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여 피해가 없도록 미리 대비하셔야겠습니다.

<클로징>강추위가 이어지는 만큼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광화문에서 안주희였습니다.

(안주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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