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24억 원짜리, 세상에서 가장 비싼 기타
입력 2016-01-22 08:58  | 수정 2016-01-22 09:43
【 앵커논평 】
기타를 멋들어지게 연주하는 모습은 모든 남자들의 소망이죠.
좋은 기타일수록 가격이 비쌀 텐데, 그렇다면 20억 원이 넘는 기타는 얼마나 성능이 좋을까요.
박통일 기자입니다.


【 기자 】
휘황찬란한 보석들이 알알이 박힌 기타.

기타에 들어간 다이아몬드는 개수만 11,441조각, 400캐럿이 넘는 양입니다.

18k 백금 1.6kg까지 더한 이 기타의 가격은 2백만 달러, 우리 돈으로 24억 원에 달합니다.

투입된 인력과 시간 역시 만만치 않습니다.


▶ 인터뷰 : 아론 샴 / 기타 디자이너
- "이 기타를 만들기위해 디자이너와 기능공 68명이 700일을 매달렸습니다."

지난해 3월, 가장 비싼 기타로 기네스북에 오른 이 기타는 지난 20일 시작된 일본 도쿄의 귀금속 박람회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비싼 기타의 성능은 어떨까.

마이클 잭슨의 형 저메인 잭슨이 가장 비싼 기타를 들고 관객 앞에 섰습니다.

최고가의 기타와 최고의 기타리스트가 만나 멋진 화음을 만들어냅니다.

▶ 인터뷰 : 아론 샴 / 기타 디자이너
- "기네스 인증을 받기 전, 2백여 매체와 청중 앞에서 연주 자리를 마련해 기타의 성능을 검증받았습니다."

MBN뉴스 박통일입니다.

영상편집 : 양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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