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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정주리 "아이가 나 닮아 남편이 속상해 해" 사연 보니…'폭소!'
입력 2016-01-22 07:06 
해피투게더 정주리/사진=KBS
해피투게더 정주리 "아이가 나 닮아 남편이 속상해 해" 사연 보니…'폭소!'

탤런트 정주리가 출산 후 방송에 출연해 근황을 공개했습니다.

정주리는 20일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남다른 입담과 예능감을 뽐냈습니다.

그는 "박나래-장도연-이국주 등 친구들이 잘되는 걸 보니 마음이 쫓겼다"며 "박나래의 분장개그는 내가 먼저다. 박나래는 사람 분장이지만 나는 알 낳는 거북이, 또아리 튼 뱀 등을 했다"며 방송 복귀 이유를 재치있게 전했습니다.

정주리는 '아이가 누구를 닮았냐'는 유재석의 질문에 "저를 닮았다. 남편이 많이 속상해한다"고 답해 웃음을 유발했습니다.


이어 방송 최초로 아들의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모았습니다.

정주리와 눈매가 꼭 닮은 아들의 귀여운 모습에 출연진들이 깜짝 놀라자, 정주리는 "아이가 나오니까 남편이 나를 물끄러미 쳐다보더라"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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