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렛미인 박소담 “좋은 사람들과 함게 땀 흘려…따뜻함 느꼈다”
입력 2016-01-22 04:02 
렛미인 박소담
렛미인 박소담 좋은 사람들과 함게 땀 흘려…따뜻함 느꼈다”

렛미인 박소담이 연극 무대에 도전한다.

박소담은 21일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진행된 연극 ‘렛미인 프레스콜에서 첫 연극도전에 대한 부담에 대해 이 대본을 처음 읽었을 때 제가 연기하는 일라이가 얼마나 고독하고 상처가 많은 친구인지 알게 됐고 마음이 아팠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오스카도 마음 아프게 다가왔다. 일리아와 오스카가 서로 만나면서 살아있음을 느끼고 교류를 하는 과정을 연기를 하는 나 역시 즐거웠다”고 털어놓았다.

영화 ‘검은사제들 이후 높아진 대중의 관심에 대해 박소담은 이렇게 빨리 관심을 받게 될지 몰랐는데 그만큼 부담이 컸다”고 말하면서도 이렇게 좋은 사람들과 함께 땀 흘려가면서 웃고 장난치고 치유를 받았다”고 밝혔다.

‘렛미인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고 있다고 고백한 박소담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얻었고, 이런 느낌을 다시 느끼고 한 발 내딛을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 더 노력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연극 ‘렛미인은 뱀파이어 소녀와 외톨이 소년의 가장 매혹적이고 잔인한 사랑 이야기로 국내 연극에서 최초로 진행되는 레플리카 프로덕션 (Replica Production – 원작 프로덕션의 모든 디자인을 그대로 사용하는 공연 형태) 작품이다. 오는 2월28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렛미인 박소담

온라인 이슈팀@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