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김진수 기자] 서울 SK의 김선형이 화끈한 플레이로 올 시즌 팀의 원주 동부전 첫 승을 이끌었다. 김선형은 2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동부와의 홈경기에서 덩크슛 2개를 포함해 19득점을 터뜨렸다. SK는 동부를 83-73으로 꺾고 올 시즌 동부전 4연패를 끊었다.
특히 그는 이날 호쾌한 덩크슛 두 방을 터뜨리면서 분위기를 이끌었다. 김선형은 "덩크슛을 해야 마무리가 되는 것 같았다"면서 "노마크 때는 덩크를 해야 팬들이 좋아해주시고 우리 팀 사기를 올림과 동시에 상대 사기를 꺾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김선형은 평소 자신이 즐기는 속공 플레이를 연거푸 펼쳤다. 김선형은 "(우리팀의) 수비가 되니까 속공을 일부러 하려는 것도 있었고 스펜서 선수가 부상을 당해서 더 적극적으로 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스펜서가 없는 것이 부담감은 있다. 어떻게 메울 수 있나 생각을 했는데 오히려 수비에 중점을 많이 뒀던 것 같다. 그래서 우리가 좋아하는 속공이 나왔다"고 덧붙였다.
[kjlf20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특히 그는 이날 호쾌한 덩크슛 두 방을 터뜨리면서 분위기를 이끌었다. 김선형은 "덩크슛을 해야 마무리가 되는 것 같았다"면서 "노마크 때는 덩크를 해야 팬들이 좋아해주시고 우리 팀 사기를 올림과 동시에 상대 사기를 꺾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김선형은 평소 자신이 즐기는 속공 플레이를 연거푸 펼쳤다. 김선형은 "(우리팀의) 수비가 되니까 속공을 일부러 하려는 것도 있었고 스펜서 선수가 부상을 당해서 더 적극적으로 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스펜서가 없는 것이 부담감은 있다. 어떻게 메울 수 있나 생각을 했는데 오히려 수비에 중점을 많이 뒀던 것 같다. 그래서 우리가 좋아하는 속공이 나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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