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승희 변호사, 법조인협회로부터 '불법 광고 의혹' 고발 당해
법학전문대학원 출신 변호사 모임인 한국법조인협회가 최근 새누리당이 영입한 배승희 변호사를 고발했습니다.
21일 한국법조인협회가 배승희 변호사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한 이유는 규정에 어긋난 광고로 잘못된 정보를 전달했다는 것 때문입니다.
이들은 배 변호사가 서울 지하철 2·3호선 교대역 내 광고에서 부동산, 성범죄, 보이스피싱, 위기관리 등 6개 분야 전문가로 자칭하고 있다며, 변호사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보이스피싱 등은 전문분야 등록 자체가 안될 뿐만 아니라 전문분야 등록 표시는 2개까지만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이들은 또 "배 변호사는 유승민 의원에 대한 허위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켜 유 의원에게 고소당했고, 윤후덕 의원을 고발한 것도 무혐의 처리되는 등 근거 없는 발언이나 법적 조치로 피해자가 발생했다"며 검찰에 징계개시 신청도 요청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법학전문대학원 출신 변호사 모임인 한국법조인협회가 최근 새누리당이 영입한 배승희 변호사를 고발했습니다.
21일 한국법조인협회가 배승희 변호사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한 이유는 규정에 어긋난 광고로 잘못된 정보를 전달했다는 것 때문입니다.
이들은 배 변호사가 서울 지하철 2·3호선 교대역 내 광고에서 부동산, 성범죄, 보이스피싱, 위기관리 등 6개 분야 전문가로 자칭하고 있다며, 변호사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보이스피싱 등은 전문분야 등록 자체가 안될 뿐만 아니라 전문분야 등록 표시는 2개까지만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이들은 또 "배 변호사는 유승민 의원에 대한 허위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켜 유 의원에게 고소당했고, 윤후덕 의원을 고발한 것도 무혐의 처리되는 등 근거 없는 발언이나 법적 조치로 피해자가 발생했다"며 검찰에 징계개시 신청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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