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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디스크] 방탄소년단, 음반부문 본상 수상에 “팬들 사랑한다”
입력 2016-01-21 20:51 
사진=정일구 기자
[MBN스타 안성은 기자] ‘골든디스크 음반부문 본상을 품에 안은 그룹 방탄소년단이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2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는 ‘제 30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이 열렸다. 에프엑스 크리스탈과 슈퍼주니어 이특, 방송인 전현무가 진행을 맡아 음반 부문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2015년, 대세 아이돌로 자리잡은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은 큰 상 주셔서 감사하다. 팬들이 계시기에 상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저희를 위해 고생하는 분들을 생각하며 더욱 열심히 하겠다. 멤버들에게 고맙다”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뷔 역시 멤버들의 부모님께 감사하다”고 말하며 팬들을 다시 한번 언급했다. 이어 정국은 팬들에게 사랑한다. 부모님도 사랑한다”고 짤막한 소감을 덧붙였다.

끝으로 랩몬스터는 ‘화양연화라는 앨범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올해도 더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골든디스크 시상식은 대중가요분야에서 우수한 앨범과 가수, 제작자를 선정하는 시상식으로서 대중문화 창작의욕의 진작과 신인 발굴, 음반산업 성장에 기여할 목적으로 1986년 시작됐다. 30회를 맞이한 이날 행사는 20일은 디지털 음원부문, 21일은 음반 부문 시상식으로 이틀간 진행된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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