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서울 노원병 출마 "참신함으로 험지 공략"…安과 맞대결?
국민의당 안철수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노원병에 이준석 새누리당 전 비상대책위원이 출사표를 던진다는 사실이 MBN 단독 보도로 공개됐습니다.
최근 SNS를 통해 선거 사무실 준비 상활을 알린 이준선 새누리당 전 비대위는 오는 24일 서울 노원병 출마를 선언한 뒤 본격 선거운동에 나설 예정이라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이준석 의원은 MBN과의 통화를 통해 "선거 캠프 참모진 평균 연령이 28세"라며 참신함으로 험지를 공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노원병은 야당세가 강한데다 국민의당 안철수 의원의 지역구인만큼 여당 내 험지기 때문인 가운데, 현재 안철수 의원의 노원병 출마는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안 의원은 지난 18일 "지금 노원병 출마 위해서 열심히 지역도 다니고 당 일도 병행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지만, 안 의원이 지역구에 의정 보고서를 돌리지 않았다는 점과 지난 2013년 4월 재보선 당시 무소속 안 의원과 경쟁하며 민주통합당에서 10년 넘게 노원병 조직을 이끌어온 지역위원장이 안 신당에 합류한 점을 고려할 때 안 의원의 출마는 불확실합니다.
더구나 최근 안철수 신당세가 주춤해 교섭단체 구성도 어려워지면서, 이준석과 안철수 두 사람의 맞대결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국민의당 안철수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노원병에 이준석 새누리당 전 비상대책위원이 출사표를 던진다는 사실이 MBN 단독 보도로 공개됐습니다.
최근 SNS를 통해 선거 사무실 준비 상활을 알린 이준선 새누리당 전 비대위는 오는 24일 서울 노원병 출마를 선언한 뒤 본격 선거운동에 나설 예정이라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이준석 의원은 MBN과의 통화를 통해 "선거 캠프 참모진 평균 연령이 28세"라며 참신함으로 험지를 공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노원병은 야당세가 강한데다 국민의당 안철수 의원의 지역구인만큼 여당 내 험지기 때문인 가운데, 현재 안철수 의원의 노원병 출마는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안 의원은 지난 18일 "지금 노원병 출마 위해서 열심히 지역도 다니고 당 일도 병행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지만, 안 의원이 지역구에 의정 보고서를 돌리지 않았다는 점과 지난 2013년 4월 재보선 당시 무소속 안 의원과 경쟁하며 민주통합당에서 10년 넘게 노원병 조직을 이끌어온 지역위원장이 안 신당에 합류한 점을 고려할 때 안 의원의 출마는 불확실합니다.
더구나 최근 안철수 신당세가 주춤해 교섭단체 구성도 어려워지면서, 이준석과 안철수 두 사람의 맞대결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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